
울산시청 펜싱팀(감독 이승림)의 이혜인·박상영이 지난 16~2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2025 발리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단체전 2위, 3위에 올랐다.
여자에페 단체전에 송세라(부산시청)·임태희(계룡시청)·김향은(전남도청)과 팀을 이뤄 출전한 이혜인은 16강에서 태국을 만나 45대25로 완승을 거뒀다.
8강에서 인도를 45대28, 일본을 45대27로 각각 격파하며 결승에 올랐지만, 중국에 38대41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상영은 마세건(부산시청)·안태영(상무)·손민성(화성시청)과 팀을 이뤄 남자에페 단체전에 출전했다.
16강에서 필리핀을 45대37로, 8강에서는 홍콩을 45대39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랭킹 2위인 일본을 만나 33대44로 패하며 동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은 “먼 타국에서도 승전보를 알려온 울산시 대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곧 다가올 전국체전에서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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