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교사와 행정이 함께 지역 교육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동구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사회와의 협력 필요성, 청소년 복지 및 안전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선생님은 아이들의 일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분들이다. 오늘 나온 목소리를 담아 듣고 아이들과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맞아 다양한 주민들과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구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방방곡곡 동구 이야기’ 중 하나다.
교사들은 동구의 교육 현실, 최근 학생들의 정서·가치관, 학생·학부모와의 소통 문제 등 교육 전반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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