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는 입주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제도가 소개됐다.
이어 열린 자유토론에서는 입주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 및 협력 방안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UNIST 기반 기술창업기업인 유니크닷, 이엠코어텍 등이 참여했다. 유니크닷은 차세대 양자점(Quantum Dot) 기술을 활용해 디스플레이 및 체외진단 분야에서 혁신을 이끄는 기업이며, 이엠코어텍은 전자파 차단용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능동형 EMI(전자기 간섭) 필터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UNIST는 울산경제자유구역 R&D지구와 울산울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중첩된 전략적 입지를 기반으로, 첨단기술 연구와 기술기반 창업이 동시에 가능한 최적의 기업 지원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울산경자청은 이러한 이점을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