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T 출신 해먼즈 영입...“공수 전반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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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KT 출신 해먼즈 영입...“공수 전반 활력 기대”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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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레이숀 해먼즈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제공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는 외국인선수로 레이숀 해먼즈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레이숀 해먼즈는 206㎝, 109㎏의 포워드 자원으로, 지난 2024-2025시즌 수원 KT에서 활약하며 61경기에 출전해 평균 17.2점 9.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으로 현대모비스의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레이숀 해먼즈는 KBL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로 리그와 팀 전술 적응이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수 전반에 걸쳐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자원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해먼즈는 “울산 현대모비스라는 KBL의 명문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옵션 외국인선수를 탐색 중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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