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울산공항에 항공기 기능 불능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기관의 신속 대응반을 점검해 위기대응 능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울산공항 발 항공기가 버드 스트라이커로 인해 엔진이 멈춰 활주로를 이용한 비상착륙 중 경계 벽에 충돌하거나 엔진에 화재가 발생해 항공기 기동이 불능한 경우 또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상황 등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우선 사고를 인지한 관제탑에서 사고 발생을 전파해 신속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이 응급의료소를 설치한 뒤 공항을 정상화하고 재난 활동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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