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애인체육관(관장 임창기)과 S-OIL 봉사단은 26일 지역 장애인과 함께 즐기는 미니올림픽 행사를 가졌다.

장애인과 봉사단이 한팀으로 짝을 이뤄 배드민턴과 탁구, 슐런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장애인체육관은 S-OIL의 후원금 1000만원으로 봉사단과 함께 지역 장애인 300명을 대상으로 ‘모락모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장애인들과 봉사단이 함께 사격, 볼링, 론볼, 뉴스포츠, 두뇌스포츠, 함께한마음 운동회 등 매월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모락모락 피워보자는 취지로 기획돼 내년 2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될 예정이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