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울산TP)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AI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AI 기반 설루션 개발·실증 등을 총괄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울산TP는 협약을 통해 제조AI센터 활성화를 위한 행정·사업 지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대상 데이터 기반 지원사업 연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울산 제조AI센터를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에 특화된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설루션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지난 27일 울산TP는 ‘바이오소재산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바이오화학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었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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