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하해수욕장 개장…8월31일까지 운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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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 개장…8월31일까지 운영(종합)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6.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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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지난 27일 본격 개장했다. 울주군청 제공
울산 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지난 27일 개장해 8월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튜브와 구명조끼, 파라솔 등 편의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또 쾌적한 피서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시샤워장과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고 쓰레기 분리배출 관리를 실시하며 환경·위생·불법영업 행위 등을 단속·계도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여름 행사와 대회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울주 해양 레포츠 대축전’이 펼쳐지며, 25일과 26일에는 ‘울주 진하 해변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2일에는 ‘울산 서머페스티벌’을 개최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피서객 안전관리를 위해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매일 79명의 인력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전역에 구조인원과 구조장비를 투입한다. 올해 수상오토바이와 사륜오토바이 등을 임차하고,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감시탑 6곳을 운영한다.

또 최근 동해안의 해파리 출몰 증가에 따라 해파리 접근 차단망을 설치하고, 해파리 부유물은 신속히 제거해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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