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재난·사고 우려 시설 83곳 민관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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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재난·사고 우려 시설 83곳 민관 합동점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6.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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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가 61일간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총 83곳에 대해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14일부터 13일까지 61일간 재난 및 사고 우려 시설 총 83곳에 대해 분야별 민관 합동점검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도, 사고 이력, 사고 위험성,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요소 발견 시설 등을 종합해 △다중이용업소 △전통시장 △공장시설 △공사현장 △배터리 제조업체 △대규모 점포 등 총 20개 시설 유형 83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지닌 남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 인력과 합동으로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중 67곳에 대해선 드론, 가스누출탐지기, 클램프 테스트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점검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다.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분기별 확인 점검 등을 통해 관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점검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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