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북구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상태바
동서발전, 북구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0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동서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신박한 에너지 정리’를 통해 울산 북구의 한 다문화 가정에 희망을 전했다. 울산북구가족센터 제공
울산 북구가족센터가 한국동서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신박한 에너지 정리’를 통해 북구의 한 다문화가정에 희망을 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된 가정은 최근 울산북구가족센터가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발굴한 복합위기가정으로, 단열과 조명 상태가 열악해 여름과 겨울철마다 에너지 소모와 건강 문제가 반복 발생해왔다.

이번 지원으로 노후 창호 교체, 단열 공사, LED 조명 설치 등 총 850만원 상당의 에너지 효율 리모델링이 이뤄져 대상 가정은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에너지 비용 절감과 삶의 질 향상도 기대된다.

문화정 울산북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한 가정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합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지원의 공백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은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동서발전의 실천적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