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강의는 조선시대 회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 미술을 도슨트의 해설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첫강좌에는 70여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으며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조향사로 활동 중인 노인호 강사가 ‘조선미술, 그 청아하고 담백한 향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각과 후각을 결합한 감각 중심의 미술 감상법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6월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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