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남구의 노력과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자원순환 분야 종합 평가는 시가 5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추진한 자원순환 행정 업무 전반을 평가한 것이다. 생활폐기물 관리, 자원 재활용 분야, 사업장폐기물 관리 등을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실시했다.
남구는 지난해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를 위해 경찰, 시민단체 등과 함께 야간 단속을 4회 이상 실시하며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에 대한 주민의식 개선에 힘썼다.
또 상가 앞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상가 방문 홍보를 적극 실시해 상가의 ‘내 가게 앞 자율 청소’ 참여를 제고했다.
2024 울산고래축제 때는 다채로운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자원순환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원순환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필수적인 행동”이라며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동참하며 자원순환을 위한 작은 변화를 시작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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