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국제교류처는 이날부터 4주 일정으로 ‘2025 울산 인터내셔널 프로그램’(UIP·Ulsan International Program)을 개강했다.
프로그램은 울산대의 대표적인 국제화 교육 과정이다. 올해는 미국, 프랑스, 독일, 헝가리,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3개국 14개 자매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 26명과 울산대 학생 15명 등 41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7월1일 HD현대중공업 견학을 시작으로 경주 국립박물관, 장생포 고래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태권도, K팝 댄스, 한복, 옹기 만들기, 예절 교육 등 한국 문화 체험도 한다.
울산대 교수진이 직접 진행하는 한국학 특강도 마련돼 한국의 정치, 경제, 가족, 에너지 정책, 출산 문제 등 주요 이슈를 다루게 된다.
울산대학교 관계자는 “참가자들은 한국 사회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인재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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