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한글교육 등 신규사업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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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025년 상반기 노사민정협...한글교육 등 신규사업 협조 요청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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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는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는 3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소상공인·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력 동행 행사’ 및 ‘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취약계층 생필품 꾸러미 및 밑반찬 전달 사업’ 등 다양한 기존 협력사업의 확대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한글 교육 참여’ ‘청소년 명예구청장 체험’ 등 신규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 노사민정협의회가 지역과 공공기관 사이의 대표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5월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를 출범하고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을 비롯해 5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과의 행정적·재정적 협력 △지역경제 발전 및 노사 화합 환경 조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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