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일하는 청년들...빛나는 일상회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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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일하는 청년들...빛나는 일상회복 지원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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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울산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내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일하는 청년들의 빛나는 일상 회복기 ‘일삶 충전, 일삶 회복’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일삶충전, 일삶회복’ 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비율이 높은 동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일하는 청년들의 일상 회복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 조사 및 DB 구축을 위한 일삶지원 협의체 운영, 일삶충전 프로그램, 일삶회복 힐링캠프, 일삶힐링 공연 지원 등이 마련된다.

특히 일삶충전 프로그램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퇴근 후 러닝 크루, 소셜다이닝, 마음케어 등 일하는 청년들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떠나가는 청년이 아닌 현재 지역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며 “동구에서 일하며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삶의 여유와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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