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추진하는 양성 교육으로, 김효준 울산지방검찰청 검사를 비롯한 총 15명의 전문 강사진(검사, 경찰관, 교수, 변호사, 유관기관 소장 등)을 초청해 범죄피해자 구조제도, 수사 및 형사사법 절차, 의사소통 기술 등 피해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관계인으로서 자질을 향상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뢰관계인은 범죄피해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이룰 수 있도록 동석 및 사후관리 역할을 하는 자로,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인력은 향후 범죄피해자와 유족들에게 더 나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