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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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7.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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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6층 U-STAR홀에서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 주재로 조희철 울산청년지원센터 센터장,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갖고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와 울산청년지원센터는 1일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 정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내대학 총학생회장단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시 대학협력과, 청년정책팀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 관련 자유토론과 연합 프로그램 제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센터와 함께 간담회 참여 학생회들과의 정기 연합회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울산의 대학과 청년센터 간 신뢰와 소통의 기반을 다지고, 울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활동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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