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청운중,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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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청운중,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제패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7.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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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 여자축구부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 현대청운중학교는 여자축구부가 ‘제33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중등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합천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는 지난달 18일~27일 경남 합천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1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현대청운중은 조별리그에서 강원 강릉FC를 10대0, 전남 광영중을 5대0, 경기 설봉중을 4대0으로 각각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 전북체육중을 상대로 3대0으로 승리를 거둔 뒤은 4강전에서 충북 예성여중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경북 포항항도중을 만난 현대청운중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대0으로 승리하며, 전 경기 무실점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현대청운중은 이번 우승으로 올 상반기 치른 전국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강팀이라는 존재감을 과시했다.

3학년 고지은이 최우수선수상, 2학년 임지혜가 9골로 최다득점상, 1학년 최민서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또 3학년 이승아가 골키퍼상, 김광석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김덕유·이수인 코치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코치상을 받았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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