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이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는 다문화·다자녀 가정, 보육기관 종사자 등 여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예술단의 현악 공연을 시작으로, 김 시장이 인사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대화의 막이 올랐다. 이어 ‘보육’의 중심인 어린이집의 하루를 주제로 한 영상 일기(브이로그) 상영과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일자리 문제, 보육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다자녀 가정 혜택 강화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다뤄졌다.
김 시장은 각 질문에 답하며 시가 추진 중인 정책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시는 ‘여성 톡톡’을 시작으로 여성의 다양한 삶과 요구가 시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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