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전 기업에 연구개발비 최대 8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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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전 기업에 연구개발비 최대 8천만원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7.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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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기술강소기업 투자활성화와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을 연계할 수 있는 기술강소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아즈텍에너지, 제이엘에너지, (주)두웰이엔지, (주)진성에이스텍, (주)케이첨단소재, (주)청룡의에너지, 에이디어스(주), 더블유에스에어로,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하이드로파, 아쿠아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협약기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울산시민을 최우선 고용한다.

또 직원 근로환경을 위한 시설개선 투자와 사업비 집행 시 울산 업체와 계약하는 등 직원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으로 이전하는 기술강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와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2곳의 기술강소기업을 지원했다.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으로 울산에 본사, 공장 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이전하거나 신설할 경우 기업당 최소 6000만원에서 최대 8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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