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권성훈, 전국복싱대회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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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 권성훈, 전국복싱대회 금메달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7.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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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급 권성훈(사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0㎏급 권성훈(사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울산시체육회 복싱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25 우승권 및 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2025 국가대표 2차 선발전 겸 2026 아시아경기대회 2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90㎏급 권성훈(사진)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강전에서 수원시청의 조규민을 상대로 1라운드 ABD(기권승)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권성훈은 이어진 결승전에서 서울시체육회 유동진을 만나 5대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

-60㎏급 김형승은 결승까지 진출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형승은 결승전에서 김해시체육회의 서민제에게 아쉽게 판정패하며 2위를 기록했다.

같은 체급 강동헌은 4강전에서 팀 동료인 김형승에게 기권패하며 3위를 차지했고, -55㎏급 이희섭은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에게 ABD(기권패)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울산시체육회 복싱팀 선수들은 2025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및 2026년 아시아경기대회 2차 선발전에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향후 국가대표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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