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상생으로 임금협상 원만한 타결을”
상태바
“소통·상생으로 임금협상 원만한 타결을”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7.0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종훈 동구청장은 3일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 김종훈 동구청장은 3일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 동구청 제공
김종훈 동구청장은 올해 임금 협상을 진행중인 HD현대중공업 노사를 3일 각각 방문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감안해 임금 협상이 원만하게 합의되도록 노사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청장은 백호선 HD현대중공업 노조 지부장을 찾아가 올해 임금 협상에 대해 노조측의 입장을 들은 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만나 사측의 생각과 입장을 신중하게 청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임금 협상에 대한 노사의 입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지역 주력산업인 HD현대중공업의 임금 협상이 결렬돼 파업에 돌입할 경우 조선산업과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잊지 말고 회사와 노조가 소통하며 상생 협력의 마음가짐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 노조는 4일까지 전체 조합원 75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김은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