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안전지식 경진대회 어린이안전골든벨에서 최강국·최현민 부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패자부활전에 부활한 부자는 최후의 1인으로 추가 상금을 노린 문제에서 2문제 중 1문제를 맞춰 1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획득했다.
최강국씨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열려 준비가 부족했다”며 “그래도 지난해 준비했던 게 오늘 대상 타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O, X 문제는 기출문제가 아니다 보니, 오히려 사지선다 문제들보다 어려웠다”며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최현민군은 “공부를 많이 안 했다 보니 모든 문제가 어려웠다”며 “학교에서 받아쓰기 시험 칠 때처럼 계속해서 긴장감이 느껴져서 재밌었다”고 답했다.
상금에 대해 최군은 ‘모두 어머니에게 드릴 것’이라고 말했지만, 최강국씨는 ‘부모님과의 식사에 쓸 생각’이라며 이견을 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