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 라인 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김철욱 회장이 참석해 울산 출신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한 전체 선수단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결단식은 독일 라인 루르 지역에서 개최되는 제32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다이빙 최유정, 태권도 강상현·송다빈·서건우·서여원, 테니스 이웅비 등 울산 소속 6명의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양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철욱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나서는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 특히 울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울산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