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연구학교인 온산초는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사회와 함께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울산 HD 선수단은 학생들에게 축구의 기본 기술과 전략을 직접 알려주고, 팀을 나눠 간이 축구 경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길렀다.
울산 HD 선수들은 “학생들과 축구로 소통하며 건강한 학교 문화에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진철 온산초 교장은 “다문화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문화의 다양성에 관해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다예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