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오경탁)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컨벤션홀에서 ‘산업도시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로: MICE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2025 제3회 지속 가능한 마이스·관광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럼은 울산 산업도시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MICE 및 관광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산업 전환 시대에 걸맞은 지역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울산 특화형 컨벤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조강연, 전문가 세션 발표, 패널 토론 등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브랜딩, 산업구조 전환, MICE의 전략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테레사 페레이라 포르투갈 관광청 관광개발국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주제발표에는 노희영(식음연구소 대표)·홍준화(SM C&C 광고사업부문 대표)·양승훈(경남대학교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울산의 정체성을 반영한 지속 가능한 MICE 모델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포럼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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