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기업체 찾아가는 도서 대출서비스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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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기업체 찾아가는 도서 대출서비스 ‘호평’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07.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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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나아가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울산 울주군은 지난 1일부터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나아가는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가 지역 내 독서 문화 확산과 직장인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도서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 기업체를 선정, 신간 및 베스트셀러를 포함한 양질의 도서 약 50권을 3개월간 장기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 기업체 5곳에 250권의 도서를 대출 중이다.

군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에서 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

현장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체들은 “신간과 베스트셀러 도서 등 좋은 책이 많아 아주 만족한다” “회사에 책이 있으니 분위기가 달라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일부 직장인은 울주군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칭찬 글을 작성하며 편리성 및 독서 접근성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기업체는 군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도서관정책팀(204·1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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