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본부장 이종삼)은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7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희망농업과 행복농촌을 위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에 귀감이 되는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국 각 농협에서 월 5~6명이 선정되며 강호동 중앙회장의 이름으로 상이 수여된다.
서 조합장은 백설기데이·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 등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고령 노인 및 취약농가를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도 나섰다. 이와 함께 드론 방제와 벼 공동육묘장 운영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아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을 받게 됐다.
이종삼 울산농협 본부장은 “서정익 조합장의 수상은 지역 농업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울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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