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나눔가게는 0~5세까지 자녀를 둔 양육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유아옷과 용품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까지 나눌 수 있는 ‘마음의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개점을 앞두고 유아옷 등 기부물품을 모집한다. 유아옷, 용품 및 장난감 등 기부는 울산시립아동돌봄센터로 전화(988·036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달 중 같은 건물 2층에 ‘U-맘스 수면휴게 쉼터’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9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엄마와 할머니들이 잠시나마 육아의 무게를 덜고 수면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이다예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