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산업재해 발생 건수는 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건에 비해 13건 감소했다.
산업재해가 줄어든 것은 학교와 기관에서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직종별 재해는 조리실무사 31건, 청소원 2건, 시설관리 1건으로 총 34건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조리실무사 6건, 청소원 4건, 시설관리 1건, 경비원 2건 감소해 총 13건이 줄었다.
시교육청은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함께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자가 실제 현장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수단인 ‘위험성 평가’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는 현장 상담도 지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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