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글로컬대 지정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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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글로컬대 지정 협력 강화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7.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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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과학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협동조합과 15일 울산과학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는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협동조합과 15일 울과대 동부캠퍼스 행정본관 2층 교무회의실에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사업 연계 및 협력, 제조업 생산 인력 양성을 위한 연합대학 신설 및 운영, 산업체 중심 제조혁신 교육을 위한 대학-산업체 간 협력 교육 운영, 생산공정 기술 연구, 제품 기술 사업화를 위한 공동 기획 및 운영, 기관 간 인적자원 교류 등 혁신적 인사 제도 운영, 국내·외 외국인 생산 인력 양성 및 취·창업 지원 협력,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기금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해현 HD현대중공업 사내 협력사 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 산업체의 기술 발전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울산시의 정주 여건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울산과학대학교는 경남 연암공과대학교와 연합대학을 구축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는 HD현대이엔티와 협업해 대학 안에 개방형 설계센터를 구축하고, 동남권 한국폴리텍Ⅶ대학과 특별연합을 구성해 연합 규모를 확대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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