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협력사와 유연탄 공급·안정적 연료 수급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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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협력사와 유연탄 공급·안정적 연료 수급 방안 모색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7.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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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7일 ‘2025 유연탄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안정적 연료 수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 17일 서울 마포 신라스테이에서 ‘2025 유연탄 협력사 간담회’(EWP Coal Partners’ Day)를 열고 유연탄 공급사 및 선사·하역사들과 안정적 연료 수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연탄 공급사 15개사, 선사 5개사, 하역사인 세방, 석탄취급설비 운전사 한전산업개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최근 글로벌 유연탄 수급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협력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조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도 유연탄 구매계획 및 조달방식 △장기용선 운용계획 △신규 건설된 옥내저탄장 운영계획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유연탄 수급의 안정성과 효율성 확보는 협력사와의 유기적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다. 앞으로도 정례 간담회를 포함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상생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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