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의, 울산대와 ‘지식재산 재능나눔’ 13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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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울산대와 ‘지식재산 재능나눔’ 13년째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5.07.22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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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울산대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브랜드 디자인을 위한 산학연계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울산시와 특허청 총괄로 진행되는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은 관련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기업에 재능기부자를 연계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상의와 울산대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째 산학연계 재능나눔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창업 7년 이내의 지역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창업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지원 내용을 보면 선행상표 조사부터 브랜드 전략수립과 리뉴얼 개발까지 진행된다. 또 기업 필요에 따라 개발된 브랜드를 바탕으로 포장디자인 또는 앱 화상디자인(UI·User Interface) 개발도 지원한다.

진행 과정은 울산대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가 전공수업과 연계해 재능기부자로 참여하고, 연계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브랜드와 디자인을 개발한다. 기업에는 참여 학생별 브랜드와 디자인 시안이 제공되고, 선택한 하나의 시안은 소유권도 이전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지식재산 재능나눔 홈페이지와 울산상의 홈페이지를 참조해 오는 8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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