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Solvay Korea(대표이사 최승봉)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12일 울산 신산업중의 하나인 정밀화학·소재분야의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Solvay Korea 온산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승봉 사장과 이주영 LINC+ 사업단장 및 울산대 박현철 교수가 참석했다.
최근 정부는 미국 우선주의,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라는 외부 환경하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초화학소재 등 소재부품장비산업 6대 분야를 핵심전략품목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울산시는 2040 울산 비전을 선포해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이러한 지역 신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양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9년 기계, 전기, 화학분야 융복합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학체 설비 기자재 공동 활용 △현장실습, 인턴십 등 교육관련 인적 교류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등 산학프로그램 수행 등이다.
Solvay Korea(주)는 솔베이그룹의 특수화학부문 본사로서 이화여대 내 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는 외투법인으로,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F2, SF6 등을 제조, 판매하는 회사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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