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기관은 7월 한 달간 택배노동자, 조선업 등 옥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범석 울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날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작업 현장에서 옥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팩, 쿨토시, 식염포도당, 이온음료 등으로 구성한 온열질환 예방 키트도 전달했다.(사진)
김범석 지청장은 “노사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고 현장에서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면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중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은 법적 의무사항인 만큼 현장에서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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