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가스공사 벨란겔 맹폭에 77대79 석패
상태바
현대모비스, 가스공사 벨란겔 맹폭에 77대79 석패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6.01.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대구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의 맹활약을 막지 못하며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77대7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9승 19패를 기록, 단독 8위에서 공동 9위로 내려앉았다.

경기 초반은 현대모비스의 흐름이었다. 김건하의 연속 득점과 조한진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 초반 14대4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이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라건아의 골밑 공략과 한국가스공사의 외곽슛을 허용했고, 1쿼터는 18대21로 뒤진 채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접전이 이어졌다.

서명진이 적극적인 돌파와 3점슛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조한진 역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 벨란겔의 개인 돌파를 효과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전반을 38대39, 한 점 차 열세로 마무리했다.

승부의 분수령은 3쿼터였다.

현대모비스는 김건하와 최강민의 3점슛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벨란겔이 연속 득점과 어시스트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갔다. 3쿼터에만 15점을 내준 현대모비스는 56대68로 크게 밀리며 추격의 부담을 안게 됐다.

4쿼터 들어 현대모비스는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다.

서명진의 연속 3점슛과 해먼즈, 박무빈의 자유투로 종료 2분여를 남기고 75대77까지 따라붙으며 역전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42초 전 해먼즈의 골밑슛이 림을 외면했고, 마지막 공격에서 박무빈의 레이업마저 불발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20점, 레이션 해먼즈가 18점으로 분전했지만, 3쿼터에 벌어진 점수 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벨란겔이 32점을 폭발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주하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울산 전고체배터리 소재공장, 국민성장펀드 1호 후보 포함
  • ‘울산 며느리(고 김태호 의원 맏며느리)’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장관 후보에
  • 2026 경상일보 신춘문예 980명 2980편 접수
  • 조선소서 풀리는 돈, 지역에서 안돌고 증발
  • 올해 울산공항 LCC(저비용항공사) 5편 중 1편꼴 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