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전 의원은 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의 국가 환란을 넘어 지방정권의 전면적 교체로 대한민국 대전환의 위대한 여정을 북구에서 완성하겠다”며 6·3 지방선거 북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백 전 의원은 북구의 고질적인 문제인 ‘공간적 단절’을 해결하기 위한 파격적인 ‘도시 이음축’(Urban Link) 로드맵을 주요 공약으로 들고나왔다.
그는 “북구 창평·시례·가대 지역 그린벨트를 과감히 해제해 대중교통 플랫폼과 주거, 산업,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지구를 조성하겠다”며 “울산공항 부지를 도심항공교통(UAM) 터미널 중심 미래 항공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백 전 의원은 “울산공항 부지를 UAM 터미널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단순히 공항을 폐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항공산업 패러다임에 맞춰 2035년께 활주로가 필요 없는 UAM 터미널로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계획된 트램 노선을 시 경계 경주 버스가 닿는 곳까지 확장해 경주와 포항을 잇고, 이 노선으로 이예로-오토밸리로 순환버스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울산 숲길을 따라 7호 국도와 자전거길, 트램 길을 통합 운용해 생활권과 산업권을 연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백 전 의원은 “중앙의 정권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지방 행정의 변화로 증명하겠다”며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외친 내란 청산의 소명을 안고 북구의 권력을 교체하겠다”며 선명한 도전자로서의 의지를 피력했다. 또 백 전 의원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대동세상 북구를 만들겠다”며 “단순히 이재명 대통령과 삶의 궤적만 닮은 것이 아니라, 그 철학을 가장 정확히 행정으로 구현할 준비된 설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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