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합 공고는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창업 지원 정보를 하나로 묶어 창업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에는 시가 추진하는 5개 사업과 5개 구·군의 12개 사업 등 모두 17개 사업이 담겼다. 예비창업 단계부터 성장·도약, 글로벌 진출까지 창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통합 공고의 핵심은 ‘울산창업 시리즈’다. U·L·S·A·N 등 5개 축으로 구성되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U(Start)’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초 교육, 멘토링, 사업모델(BM) 수립, 창업공간 지원을 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춘다.
‘L(Learn)’은 대학·연구 기반 기술창업을 중심으로 유망 기술 발굴과 사업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S(Scale-up)’는 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PoC),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연계를 통해 규모 확장을 돕는다.
‘A(Anchor)’는 주력산업 연계 기술창업의 R&D와 사업화를, ‘N(Next)’는 신산업 분야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구·군이 추진하는 청년창업 점포 지원, 맞춤형 컨설팅, 창업공간 제공,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지역 밀착형 사업도 함께 안내돼 연령과 성장 단계별 선택 폭이 넓어졌다. 통합 공고는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됐으며, 사업별 신청은 각 수행기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선정 기업은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한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