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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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아프리카돼지열병 막아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6.02.1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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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농장 현장방역을 강화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ASF는 그동안 강원·경기 등 야생멧돼지 발생 지역 중심으로 이어졌지만 올해 들어 전북·전남 등 바이러스 미검출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남 창녕 발생과 관련해 역학적으로 연관된 농장이 울산에서도 확인되면서 지역 내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역학 관련 농장에서 출하되는 돼지에 대해 매회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농장에서 배출되는 분뇨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역학농장에서는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2월 말까지 역학농장뿐 아니라 관내 전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ASF 정밀검사와 환경검사를 실시하는 등 능동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령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가에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축 발생 시 신속 신고 등 전파 차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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