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정자·울주군 웅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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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정자·울주군 웅촌, 도시재생 뉴딜사업
  • 이춘봉
  • 승인 2021.06.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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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북구 정자와 울주군 웅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국토교통부의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제출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2021년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관련, 도시재생 뉴딜사업 평가위원회의 사전적격성, 서면 평가, 현장 실사, 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2개 사업을 선정한 뒤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제출 사업은 국비 80억원 규모의 일반근린형(북구)과 국비 40억원 규모의 우리동네살리기(울주군) 1곳 등이다.

북구 정자항 일원 ‘쉼이 있는 어촌마을 정자(亭子) 사업’은 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정자항 일대의 지속적인 쇠퇴 현상을 해결하고 주변 지역과 차별화된 상권을 조성해 지역 활성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울주군 웅촌 ‘우시산국의 맥을 잇는 활력동문마을 사업’은 총 사업비 88억원을 투입해 상수원인 회야강 상류지역으로 오랫동안 개발에 소외된 웅촌 지역의 거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역사·예술을 복합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토부는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관련 부처 협의,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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