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365 릴레이는 어려운 지역 경제 문제를 극복하고 대시민 소통을 통해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올해 22번째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1회용품 줄이기 나부터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환경단체 대표와 착해가(家)지구 운영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경단체는 ‘아이스 팩 재사용 시스템 마련’과 ‘아파트 등에 대한 대형 재활용업체들의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시 울산시의 대책’ 등 1회용품 줄이기와 재활용 방안에 대해 송철호 시장과 토론을 이어갔다.
착해가(家)지구 운영진은 자원순환가게를 직접 운영하며 느낀 소회를 전달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폐기물 문제 해결은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사항인 만큼 시에서 대책 마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17일 남구 삼호동에 문을 연 착해가(家)지구는 울산 최초의 자원순환가게로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리수거해 깨끗하게 비운 뒤 말려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울산페이로 보상해 주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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