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복무시절 우연한 기회에 헌혈을 시작하게 된 이씨는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게 됐고, 지금까지도 헌혈에 대한 애착을 갖고 500회의 생명나눔을 실천중이다.
이씨는 “평소 등산과 근력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헌혈이 이미 생활습관이 됐기 때문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라며 “헌혈 참여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잠깐의 따끔함만 견디면 쉽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좋은 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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