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교육환경 개선 지원, “쾌적한 환경서 건강한 미래세대 주역으로 자라길”
상태바
현대중공업그룹 교육환경 개선 지원, “쾌적한 환경서 건강한 미래세대 주역으로 자라길”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6.2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3일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2021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8개교에 총 4500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이 울산지역 학생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올해로 3년째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 현대중공업그룹 3개사는 23일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2021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증서 수여식’을 갖고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을 통해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8개교에 총 4500만원의 사업비를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등은 지난 5월 울산소재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총 39개 자매결연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공모전을 개최해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자문위원회 심사 및 회의 등을 거쳐 태연학교, 녹수초등학교, 일산중학교, 대송고등학교 등 최종 8개 학교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7월부터 11월까지 사업을 시행하며, 지원금은 운동장 스탠드(계단식 관람석) 보강, 교실 방충망 및 제습기 설치, 담장 벽화 조성 등 학생들의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올해도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올해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의 기부자 제안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부터 3년간 24개 학교의 교육환경개선사업에 1억5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