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은 24일 오전 해당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등 770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교실 내·외부 21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을 의뢰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3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중학교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이 집단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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