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울산 어선어업인 ‘해상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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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울산 어선어업인 ‘해상 시위’
  • 정세홍
  • 승인 2021.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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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어선어업인연합회는 27일 울산 북구 산하동 해상에서 어선 200여척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해상시위를 벌였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역 어선어업인들이 일본의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규탄하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울산어선어업인연합회는 27일 어선 200여척을 동원해 동구 주전 이득등대 일대에서 단체 해상 시위를 벌였다.

연합회는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5만여명의 울산 어선·어업인들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나아가 울산의, 대한민국의 경제까지 마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와 함께 피해 인접 국가들과 도쿄올림픽 보이콧 등 국제공조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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