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어선어업인연합회는 27일 어선 200여척을 동원해 동구 주전 이득등대 일대에서 단체 해상 시위를 벌였다.
연합회는 “방사능 오염수가 방류되면 5만여명의 울산 어선·어업인들은 삶의 터전을 한 순간에 잃어버리고 나아가 울산의, 대한민국의 경제까지 마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와 함께 피해 인접 국가들과 도쿄올림픽 보이콧 등 국제공조 강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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