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 등 3명은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내부에 열쇠가 있는 차를 골라 훔쳐 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차를 몰고 북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이동해 같은 수법으로 다른 차량을 또 다시 훔쳐 타기도 했다.
A군 등은 훔친 차를 몰고 다니다 다음날인 23일 오전 2시40분께 운전이 미숙한 점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