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4시3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의 4층짜리 원룸 건물 2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2층 원룸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연기 흡입 등으로 의식을 잃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재 회복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길은 A씨가 거주하던 원룸 내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우사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우사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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