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조달청은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통한 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마련했다.
혁신조달 제도는 공공 부문이 사회 문제 해결 등 공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구매하고 조달 절차를 개선해 국내 기업의 혁신제품 초기 시장 창출을 통한 기술 혁신 촉진 및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역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수요 발굴 및 판로 지원 △지역 혁신제품 발굴 및 구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 참여 및 실증 지원 △지역 혁신조달 정책 지원 △우수한 창업·벤처기업 상품 발굴 △벤처창업 조달 상품 지정·등록 등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공공 부문에서 혁신 기술·제품을 선도적으로 구매하는 등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조달 정책이 울산에도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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