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24개 직종 142명 기량 겨뤄
상태바
울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24개 직종 142명 기량 겨뤄
  • 이춘봉
  • 승인 2021.06.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29일 울산공업고등학교 등 5곳에서 ‘2021년 울산시장애인기능경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컴퓨터 수리, 전자출판, 화훼장식, 귀금속공예, 점역교정 등 24개 직종에 142명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경기 참가 종목이 2종목 늘었고, 참가 인원도 32명 증가했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해 주고,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대회 울산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자립과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