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회는 컴퓨터 수리, 전자출판, 화훼장식, 귀금속공예, 점역교정 등 24개 직종에 142명이 출전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해 보다 경기 참가 종목이 2종목 늘었고, 참가 인원도 32명 증가했다.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을 면제해 주고, 금상 입상자는 오는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제38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대회 울산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값진 결실을 맺고 자립과 자활의 기틀을 마련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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