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은 주소갖기 운동 추진 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인구 회복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본부는 민간, 산업·경제, 문화·체육. 환경·녹지, 대학교, 유관기관 등 6개 분야 23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다. 울산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주소갖기 운동 공유, 추진 방안 논의 및 주소갖기 운동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울산 인구 회복에 앞장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주거 울산주소 갖기 운동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운동본부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챌린지 캠페인 전개, 시구·군 공동 업무협약, 누리집 게시 등으로 울산 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또 인구 유출의 주요 원인인 직업, 주택, 교육 등 시책의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인구 증가를 위한 장기적 대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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